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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이르면 이달말 터널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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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8일 착공계 제출
현재 환기구 등 사전 공사중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도(자료: 국토교통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도(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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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이르면 이달 말 본격적인 터널공사에 들어간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노선 사업 시행자인 SG레일은 지난 6월28일 국토부에 GTX-A노선 착공계를 제출하고 환기구 및 차량기지 등 사전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해 12월27일 착공식 행사만 가진 뒤 반년이 지나서야 실질적인 공사에 나선 것이다. 파주 운정에서 동탄을 잇는 GTX-A노선은 총 2조90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40m 이하 대심도를 달리는 최고속도 180㎞/h의 고속전철로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공사기간이 5년(60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착공이 늦어진 만큼 개통도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토부는 공기 단축 등으로 최대한 개통 목표 시기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공유지 먼저 공사가 시작됐고 사유지는 보상을 마무리한 다음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르면 이달 말 수직굴을 파고 들어가는 터널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G레일 관계자도 “현재 킨텍스 정거장을 비롯해 서울 연신내 및 서울역·용산·옥수역 등에서 환기구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쯤 수직 타공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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