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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日에 배상 요구 포기하고, 역사 청산 요구하자”

최종수정 2019.08.07 10:52 기사입력 2019.08.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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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불법·배상 포기·피해자 국내 구제 선언 등 성명 제안”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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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7일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문제의 원인인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며 “정부가 특단의 성명 발표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식민 불법, 배상 포기, 피해자 국내 구제 선언 등 세 가지 사안”이라며 “물질 배상 요구를 포기하고 역사 청산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도덕적 우위에 선 대일 외교를 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째 식민지배는 불법적 강점으로 일본은 사죄하고 반성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둘째 화해와 관용의 정신으로 대일 배상·보상 등 물질적 요구를 영원히 포기한다, 셋째 모든 식민지배와 연관된 피해자 구제는 한국정부의 책임 하에 수행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일본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는 돈 받아 내는 것으로 역사를 정리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일본은 반성하고 사죄해라 그러나 돈은 요구하지 않겠다는 도덕적 우위를 확보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물론 이 성명에 앞서 피해자 그룹과의 사전 조율은 필수적”이라며 “초당적인 지지를 얻기 위한 물밑 대화도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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