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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반기 85억 원 체납액 징수…고액체납자 78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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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올해 상반기 85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71억 원보다 14억 원(119.7%) 많은 규모다.


세종시는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지방세 73억 원, 세외수입 12억 원을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일제정리 기간 중 10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를 집중 독려(책임징수제 운영)해 최고액 체납법인으로부터 12억 원을 징수하는 등 78명으로부터 총 28억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기간 시는 읍·면·동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병행해 총 399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보다 170대(번호판)가 늘어난 수치다.


다만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부진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생계유지 목적 자동차번호판은 일시 반환하고 완납이 어려운 영세기업 등은 분납이행을 통해 징수유예를 실시하는 유동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윤병준 시 세정담당관은 “올 하반기에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으로 고액체납 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대다수의 선량한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가 적극 자진 납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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