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종로구는 ▲종로를 알리는 해설사 ▲종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돕는 안내요원 ▲문화관광 자원 보존을 위한 관리요원 등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인 구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와 청진공원에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을 조성해 판매 공간 부족과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의 판로를 개척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총 40회 열린 종로청년숲은 1500여개 팀이 참여해 총 3억 7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행복한 일자리, 든든한 종로’를 목표로 적극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누구나 희망을 가지고 꿈을 꾸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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