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2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여주 신륵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여주소방서 및 신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사찰 내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살폈다.
경기소방본부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도내 전통사찰 4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실시하고 있다.
경기소방본부는 특히 석가탄신일 전후로 주요 사찰에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형철 경기소방본부장은 "최근 문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전통사찰에 대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사찰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량 진입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사전에 화재를 막을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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