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코미디언 이상해 "대마초 사건, 후배 사정에 거짓 진술"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코미디언 이상해(74)가 과거 대마초 사건에 연루됐던 시기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1세대 코미디언 이상해가 출연했다.
이상해는 1964년 유랑극단쇼 무대로 데뷔한 뒤 1968년부터 고인이 된 이주일과 함께 방송 최초로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이며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스타쇼’, ‘희한한 세상’ 등에서 MC를 맡아 활약했다. 이후 이상해는 7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대마초 사건에 연루돼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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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는 해당 사건 이후 5년 동안 밤무대에도 서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해는 당시 사건에 대해 "그것이 내 인생을 바꿨다. 부모님께 더 잘해드릴 수 있는데 망쳤다"며 "후배 중 한 명이 '같이 대마초 했다고 해달라'고 통사정을 하더라. 그래서 바보 같이 그렇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후로 5년 정도를 굶었다. 어머니께 큰 눈물을 드린 순간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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