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그 최다 실점 ‘불명예’…팀 레전드 선수단 작심 비판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맨체스터 더비에서 라이벌에 2골 차로 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에만 50실점을 기록하면서 EPL 출범 이후 한 시즌 최다 리그 실점 기록을 다시 썼다. 팀 레전드 로이킨은 더비에서 패한 맨유 선수단을 작심 비판했다.
25일 'ESPN'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 경기에서 2실점을 기록한 맨유는 이번 시즌에만 50골 허용해 지난 40년 동안 가장 많은 실점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에버튼전에서 EPL 출범 이후 팀 최다 실점 기록했던 맨유는 이날도 2실점하면서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뒤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솔샤르가 정식 사령탑에 앉은 이후 치러진 7경기에서 맨유는 2승 5패를 거뒀다. 수비 조직력 붕괴된 맨유는 최근 12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실패하고 있다. 이번시즌 클린시트는 단 7경기에 불과하다.
맨유의 '전설' 로이 킨은 선수단에 쓴소리를 남겼다. 로이킨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전임 감독 무리뉴처럼 선수들이 솔샤르 감독을 희생양으로 삼을 것이다. 허풍쟁이들로 가득찬 선수들 가운데에서 특히 포그바가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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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킨은 또 "포그바는 경쟁력이 있는 선수이며, 큰 대회에서 우승도 해봤지만 내가 보기에 포그바는 모범이 되는 선수는 아니다”라며 "선수단은 무리뉴에게 그랬듯, 솔샤르 감독도 희생양으로 삼을 것이다.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구단에 '탑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하는 허풍쟁이들이 너무 많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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