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지난 21일 연쇄 폭발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한 극장 인근에서 폭발물이 장착된 것으로 의심되는 오토바이가 발견됐다.
24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은 "사보이 극장 인근에서 폭탄이 숨겨진 것으로 의심되는 오토바이를 발견, 주변을 통제한 뒤 의도적으로 폭파 작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는 콜롬보 등 8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현재까지 359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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