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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차량도 소유하지 말고 공유하세요"…'쏘카 비즈니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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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요금제·결제방식 다양화
운행일지·주유비 영수증 처리 등 불편 NO

"법인 차량도 소유하지 말고 공유하세요"…'쏘카 비즈니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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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차량공유업체 쏘카가 법인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쏘카 비즈니스'를 출시했다. 기존 법인 서비스보다 결제방식과 요금제를 다양화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쏘카는 이 같은 법인용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쏘카로 법인 차량을 대신하는 기업들은 카드, 세금계산서, 후불정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업종·규모·업무차량 이용패턴 등에 맞는 요금제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따로 계약을 맺고 요금을 정하는 방식이었다. 요금제와 결제방식이 보다 체계화한 셈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법인 대상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쏘카 법인 차량공유 서비스에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국내 1만7000여곳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하남시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관용차에도 차량공유를 도입하기도 했다. 쏘카 관계자는 "전국 4000여곳의 쏘카존에서 1만2000여대의 쏘카 차량을 필요할 때만 법인차량으로 쓸 수 있다"며 "직접 차량을 소유하거나 유지 및 관리할 필요도 없고, 운행일지 작성 및 하이패스, 주유비 등 영수증 처리 과정도 없어 비용을 30~5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요금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쏘카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월 정액 요금을 무료로 제공된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로 업무용 차량 운영과 관련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 이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개인과 기업 모두 차량 소유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유롭고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공유 이동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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