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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5등급차' 3만8000여대, 두 달 만에 저공해조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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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뿌연 하늘 아래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문호남 기자 munonam@

2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뿌연 하늘 아래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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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는 두 달 만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3만8869대의 저공해조치 신청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2019년 2월15일)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운행제한 대상이 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저공해조치 신청서를 지난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두 달간 접수했다.

신청서를 낸 3만8869대 가운데 2.5톤 이상은 1만3649대, 2.5톤 미만은 2만5220대였다. 저공해조치 내용별로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3만3393건, 조기 폐차 4586건, 기타 890건이었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2월부터 현재까지 1만8658대의 차량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조기 폐차와 같은 저공해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저공해조치 계획물량 4만4000대의 43%에 해당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조기폐차 1만5606대, DPF 부착 2856대, PM-NOx부착 및 1톤 화물차의 LPG차 전환이 150대 등이다.


앞서 지난달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5등급 차량의 통행은 18% 줄었고, 저감장치 부착차량은 4.7%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부와 추경예산 889억원을 편성해 2만5000대에 대한 저감조치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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