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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집앞 동네배움터 8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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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동 주민센터 8개소에서 80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2019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보조금 1억원을 지원받았다.


동네배움터는 지역주민의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리 생활권 평생학습센터다.

주민 요구에 맞는 강의를 개설,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송중동, 삼각산동, 번1~3동, 수유1동, 수유3동, 우이동 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어르신을 위한 생활문해 및 디지털 문해 ▲시장 상인 대상 전통시장 살리기 ▲우리집, 우리동네 안전 살피기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역사·문화·관광 도시 강북구 둘러보기 ▲가족 간, 세대 간 소통하기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생활문화 증진 등 80개 강좌로 구성된다.

강북구, 집앞 동네배움터 8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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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교육지원과(☎901-6305)로 하면 된다.


구는 배움터 8곳을 올해 말까지 운영하되 나머지 5개 동에도 추가로 설치해 주민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기획·운영, 강사지원, 학습자 상담 등 동네배움터를 전담 운영할 평생학습 전문가 2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동네배움터 운영으로 교육 분야별 다양성은 물론 지역적 편중현상도 낮춰 구의 평생교육이 풍성해질 것”이라며 “주민들과 평생교육의 물리적인 거리 뿐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도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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