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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가 할퀴고 간 강원도…성금·기부 지속하는 기업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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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활동·피해복구 성금 기부…의류 제품들 속초 시청에 전달

화마가 할퀴고 간 강원도…성금·기부 지속하는 기업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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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최근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후유증이 계속되는 가운데 패션·뷰티업계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이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고 다친 마음을 위로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강제화는 지난 18일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금강제화의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등 이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회사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종합 패션 그룹 신원도 최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2000만원 상당의 통 큰 의류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자사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마크엠'을 비롯한 남성복 및 여성복 브랜드 제품들을 속초 시청 주민생활 지원과를 통해 기부했다.


신원 측에서 제공한 의류는 산불로 인해 급히 대피하며 옷가지를 미처 챙겨 나오지 못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된 의류는 아직 쌀쌀한 날씨 속에 집 밖으로 내몰린 이재민들의 보온과 청결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8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강원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됐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보인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과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당시에도 소정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시 민으로서 국내외 재난 재해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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