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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2019 상하이 모터쇼'서 단독전시관…中시장 공략 박차

최종수정 2019.04.21 15:45 기사입력 2019.04.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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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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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이노베이션 이 18일 개막한 '2019 상하이 모토쇼'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을 알렸다. 상하이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힌다. 이 자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함께 앞으로(Moving Forward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차 배터리 제품과 최근 분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플렉시블 커버 윈도(FCW) 제품을 공동전시한다.

특히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전기차 외에도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부품 회사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늘었다. 중국은 최대 전기차 시장임과 동시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으로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중국은 최대 전기차 시장임과 동시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며 "중국의 자동차 산업과 협력적 관계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과 제품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 중국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의 합작을 통해 BESK 100% 자회사 BEST를 설립, 창저우 시에 배터리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총 8200억원을 투자해 약 7.5GWh 규모로 건설중인 이 공장은 SK이노베이션의 첫 중국 배터리 셀 공장으로,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

또 2013년에는 중국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총 10억 위안을 투자해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인 BESK를 설립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배터리 핵심소재인 LiBS도 중국 창저우시에 4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약 3.4㎡ 규모로 건설 중이다. 2020년 3분기 중 양산을 시작해 중국 내 배터리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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