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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하는 임금격차…"1~4인 中企 임금, 대기업의 3분의1"

최종수정 2019.04.21 13:56 기사입력 2019.04.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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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격차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세 중소기업의 경우 평균임금이 대기업의 3분의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과 일본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비교 분석' 보고서(중소기업 포커스 제19-10호)를 2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4인 영세 중소기업의 평균임금은 500인 이상 대기업의 3분의1인 32.6%, 5~9인 기업의 평균임금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48.3%다.


한국과 일본의 평균임금 비교(2017) / 단위: PPP 기준 천원, % / 중소기업연구원

한국과 일본의 평균임금 비교(2017) / 단위: PPP 기준 천원, % / 중소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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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임금 격차는 최근 5년 간 계속 커지는 추세다. 2017년 1~4인 기업의 대기업 대비 평균임금은 2012년보다 1.1%p, 5∼9인 기업은 2.4%p, 10인 이상 기업은 2.6%p 줄었다.


이런 현실은 이웃 일본과 비교하면 더 부각된다. 영세 중소기업의 평균임금은 1∼4인의 경우 일본의 76.9%에 그쳤으며, 5∼9인의 경우 일본의 96.9%에 불과하다. 대기업 대비 평균임금 비중은 일본에 비해 1∼4인 기업이 33.1%p, 5∼9인 기업이 28.8%p 낮게 나타났다.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완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대-중소기업 근로자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형태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노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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