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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룬 설도권 대표 "2030년에는 日·中 관객도 끌어들이겠다"

최종수정 2019.04.21 12:35 기사입력 2019.04.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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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드림씨어터서 '라이온킹·스쿨오브락·오페라의 유령' 대작 잇따라 공연 계획
"드림씨어터 개관으로 40주 이상 공연 여건 마련돼…40주 이상 컨텐츠는 많아"
"드림씨어터로 뮤지컬 시장 키우고 사업가치 높일 것…책임·역할 우선 생각할것"

[부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2030년에는 일본과 중국의 관객들이 드림씨어터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 오도록 만들겠다. 드림씨어터를 아시아 전체 시장의 공연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 장기 목표다."


지난 19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만난 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는 기쁨과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다. 꿈을 달성한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면모가 보였다. 그는 극장을 갖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고 드림씨어터는 그 꿈의 완성이었다. 설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꿈을 향한 장기적이고 단계적인 목표를 이야기했다.

설 대표는 2015년 클립서비스의 2030년을 목표로 한 새로운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장기 목표의 핵심은 드림씨어터였다. 드림씨어터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부산 문현 지구 국제금융센터(BIFC) 지상 49층 규모의 문화복합몰 내 지상 7층(객석 3층), 1727석 규모로 마련됐다. 드림씨어터는 지난해 11월 건축적 완공을 마쳤으며 4월부터 라이온킹 인터내셔널 투어 공연을 하고 있다.

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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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표는 "드림씨어터를 통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뮤지컬 시장이 만들어지고 뮤지컬 시장 전체가 확장될 것"이라고 했다.


라이온킹 인터내셔널 투어의 경우 공연 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돼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드림씨어터를 개관함으로써 대구,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됐고 6개월 이상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라이온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대구,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부산 관객들의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당초 6주 계획이었던 공연 기간을 1주일 연장했다. 경남은 물론 제주에서도 라이온킹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드림씨어터를 찾고 있다.

설 대표는 "드림씨어터가 생기면서 40주 이상 공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서울에서 20주 이상, 대구에서 10주, 부산·경남에서 10주 이상 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브로드웨이에는 40주 이상 공연할 수 있는 컨텐츠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


드림씨어터에서는 해외 인터내셔널 투어 공연이 이어진다. 라이온킹에 이어 스쿨오브락을 공연하고 올해 말에는 오페라의 유령이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의 유령은 부산에서 먼저 공연을 마치고 내년 서울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 시장을 키우겠다는 설 대표의 의지가 담겼다.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에서 선보인지 오래된 작품이고 대구에서도 150회 정도 공연을 했다. 하지만 부산 관객들은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드림씨어터를 개관하면서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가 부산 관객들이 한 번도 못 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였다. 오페라의 유령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드림씨어터 객석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드림씨어터 객석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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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표는 "호주에서는 시드니를 빼고 멜버른에서만 하는 공연이 있다. 서울에 공연하지 않고 부산에서만 하는 공연이 목표다. 시장을 키울 수 있다면 모험을 하겠다. 부산에서는 5년 동안 모험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단기적으로는 드림씨어터에서 연간 200회 공연하는 것이 목표고 5년 안에 서울에 있는 극장의 연간 공연 횟수인 350회 공연이 목표"라고 했다.


라이온킹 공연을 마친 후 드림씨어터는 3개월간 닫는다. 드림씨어터는 라이온킹 공연을 위해 서둘러 개관했다. 라이온킹 공연을 하지 못할 경우 클립서비스가 60억원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3개월 간 문을 닫고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검토할 것이다.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관객 편의성을 높일 것이다. 사업 기획도 보완하는 등 전체적으로 정비할 것이다."


설 대표는 극장의 이름을 드림으로 한 것에 대해 "극장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공연장이 중요한 사업수단이지만 책임과 역할을 무시하지 않겠다. 책임과 역할을 먼저 생각하고 드림씨어터를 수단으로 활용해 사업적 가치를 높일 것이다. 드림씨어터는 2030년 저희 회사의 미래에 중요한 방점이 되는 것은 맞지만 반드시 역할과 책임을 비전 안에 담고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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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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