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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규 한예종 전통예술원장, 제6회 관재국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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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규 한예종 전통예술원장, 제6회 관재국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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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곽태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사진)이 '제6회 관재국악상'을 받았다.


한국국악학회 관재국악상 운영위원회는 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6회 관재국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곽 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상은 민족음악의 보전·전승·보급에 공적을 쌓은 국악인에게 수여한다. 고(故) 관재 성경린 선생(1911~2008)이 생전 검소한 생활을 통해 모은 사재와 유족들의 기금으로 이 상을 마련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상자 다섯 명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한국국악학회에서 주관·주최하고 국립국악원과 시상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성경린 선생은 초대 국립국악원 악사장·제2대 국립국악원장·국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을 지냈다. 특히 해방 이후 국립국악원 개원의 주역이자 민족음악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다수의 국악 논문과 저서를 집필해 국악의 기틀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곽태규 원장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교육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곽 원장은 "과분한 영광이라 기쁘면서도 송구하다. 관재 선생님의 끝없는 봉사와 사랑의 뜻에 다시금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된다.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관재국악상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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