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서발전, 대림에너지와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 주주 협약 체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김상우 대림에너지 사장이 주주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김상우 대림에너지 사장이 주주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대림에너지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칠레 중부 및 북부 12개 사업지에서 총 용량 105㎿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25년간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칠레 분산형 태양광 사업은 태양광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현지 내 화력발전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CO2) 양을 감축하여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이 인정되는 10년 동안 약 140만t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국내 배출권거래제 외부감축실적으로 등록하고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회사 최초로 남미 투자형 발전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 최초의 해외 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복합적 의미를 가진 사업"이라며 "국내기업이 생산한 패널을 사용하고 국내 금융기관을 활용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추진해 동반성장을 이룰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1월 대림에너지와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한 바 있다. 향후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및 다른 해외 발전사업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