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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돼지·육계 사육수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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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으로 돼지수입 감소…사육수 1120만마리

'1분기 돼지·육계 사육수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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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사육 중인 돼지ㆍ육계 마릿수가 같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1120만 마리로 1년 전보다 4만3000마리 늘었다.

올해 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과 몽골 등지에서 창궐해 돼지 수입 물량이 줄어들자 돼지 가격이 회복했고, 이 때문에 사육이 늘어난 것이라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가격 상승으로 육계 사육 마릿수도 1년전보다 254만7000마리 늘어난 9359만9000마리를 기록했다.


올 1분기 돼지와 육계 수는 1976년 가축동향조사가 지정통계로 지정된 이래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은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반면 달걀 생산이 목적인 산란계 사육 수는 7010만3000마리로 1년 전보다122만1000마리 줄었다. 지난 2월 23일 시행된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도'로 재고 부담을 우려한 농가가 사육 수를 다소 줄였기 때문이라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사육 중인 오리는 724만3000마리로 1년 전보다 177만3000마리 늘었다. 한ㆍ육우 사육 마릿수는 302만6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7만8000마리 늘었다. 젖소는 40만7000마리로 같은 기간 동안 1000마리 줄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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