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캐스팅 물망 '더 이터널스' 어떤 영화?…마블 페이즈4 세번째 작품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출연하게 될 지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졌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이터널스'(The Eternals) 캐스팅 물망에 오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터널스'의 내용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랩'은 마동석이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마동석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마블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 이터널스'는 1976년 출간된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을 기반으로 각색될 예정이다.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초인 이터널 종족이 빌런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과 매튜 퍼포 형제가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더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세 번째 작품으로, 2020년 11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페이즈3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마무리된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