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해상구조 등 공공용 드론 플랫폼 만든다
공공분야별 드론 및 관리 플랫폼 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범 정부 차원에서 공공임무에 사용하기 위한 드론 등 무인이동체를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개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조달청과 함께 다음달 21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 개발사업'의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에서 제기한 수요를 기반으로 무인이동체와 SW플랫폼 개발 지원 및 공공 조달에 연계하기 위해서다.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 통합기술관리 및 SW플랫폼 개발 ▲하천·철도 관리 무인이동체 시스템 개발 ▲수요조사에 기반한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 및 임무시스템 개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되며 올해 52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총 사업 규모는 418억원이다.
정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8대 선도사업 중 하나인 드론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물이 공공조달로 연계되고 제도 개선과 관련 산업의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기술관리 및 SW플랫폼 분야의 경우 먼저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 성능의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시스템 개발 및 운용을 위한 SW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하천 조사·감시 및 철도 시설물 점검을 위한 무인이동체도 개발할 계획이다.
그 밖에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통해 선별된 과제에 대해서도 2단계(경쟁형 연구방식)에 걸쳐 국내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 실증을 지원한다. 총 3개 과제로 ▲야간 시간대 산불 대응용 드론(산림청, 2019년 5억원, 2년) ▲항만의 실내·외 다중이용시설(국제여객터미널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드론(부산항보안공사, 2019년 5억원, 2년) ▲4G/5G 통신망을 이용한 우편물 배송 드론(우정사업본부, 2019년 5억원, 2년) 등이다.
사업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 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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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동 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계에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조성하고, 동시에 공공기관에 활용되어 얻은 운용실적을 바탕으로 무인이동체 관련 국내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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