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중국의 올해 1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평균 8493위안(143만원)을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했다.
가처분소득 평균은 지난해 동기대비 8.7% 증가했으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6.8%를 기록했다. 도시지역 거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1633위안으로 실질 증가율 5.9%를 기록했으며, 농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4600위안으로 6.9% 증가율을 나타냈다.
1분기 중국인의 소비지출 평균 금액은 5538위안(약 9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했으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증가율은 5.4%로 집계됐다. 지출 비중별로는 식품·담배·주류 지출 비중이 30.2%로 가장 많았고 주거비(21.9%), 교통·통신비(13.2%), 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비(9.9%) 순이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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