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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및 실무진 교육…KISA, 데이터 활용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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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과 협업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경(제공=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경(제공=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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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데이터 활용 지원을 확대한다. 각 기관의 실무진을 교육하고 영세사업자들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KISA는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이 같은 내용의 데이터 활용 지원 협력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KISA가 한국전력공사(2017년9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지난해 12월)과 체결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셈이다.

먼저 KISA는 한국전력공사가 16일 신규 구축한 '전력데이터 공유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력데이터 비식별 조치를 위한 비식별 정보 적정성 검증 등의 기술지원, ▲센터를 활용하는 영세 사업자들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무자 대상 교육도 진행한다. 광주·전남 및 나주혁신도시의 지역 기관·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1차 비식별 조치 기본교육’을 다음달 7일 한국전력공사 OA교육장에서 개최한다. 향후 전국 7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비식별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1차 비식별 조치 기본교육'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며 세부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ISA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마이데이터', '데이터 안심구역'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규 내에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연구 ▲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안심구역’ 운영을 위한 데이터 분석·활용 기술 적정성 검토 등을 진행 중이다.

오용석 KISA 데이터이용기술지원센터장은 "인터넷진흥원은 작년 말 데이터기술지원허브를 구축해 비식별 처리 실습용 분석 환경 및 비식별 조치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광주 인공지능(AI)집적단지 등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이 필요한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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