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전기자동차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국회 신성장산업포럼(공동대표 김진표·홍영표)은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 신성장산업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차의 현황과 시장 전망, 관련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전기·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정책 방향과 향후 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산업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산업 현황·발전 전망, 한국전지산업협회는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산업 기술 현황과 글로벌 시장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미래자동차 산업 현황과 발전 전망을 소개한다.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세미나를 주최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시장, 대중교통의 패러다임까지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통한 전기차 보급은 국민들의 안전과 복지 측면에서도 중요한 문제"라며 "오늘 포럼이 전기차 산업이 한층 도약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