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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남원·인천 등 전국 8곳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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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2019년 소장품 기획전 '색다른 풍경'과 '보이는 감각' 전시를 여덟 개 지역 미술관 및 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오는 17일부터 12월15일까지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작품의 구입과 대여·전시 등을 통한 미술문화 발전 도모와 국내미술 시장의 활성화 및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2005년 설립됐다. 미술은행은 매년 우수한 작품을 구입해 현재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설치, 사진 등 소장품 35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미술은행 소장품은 공공기관 및 기업, 해외 공관 등에 대여·전시돼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문화예술회관, 공·사립미술관과 협업해 소장품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서상익 '엄마의 정원', 2010, 캔버스에 유채, 130.3x162.2cm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서상익 '엄마의 정원', 2010, 캔버스에 유채, 130.3x162.2cm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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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필 'Light of Magritte', 2008, 크로모제닛프린트, 122x152cm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한성필 'Light of Magritte', 2008, 크로모제닛프린트, 122x152cm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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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풍경'전에서는 풍경을 소재로 한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뉴미디어 소장품 서른일곱 점을 선보인다. '일상 속 풍경', '낯선 도시', '자연풍경'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풍경의 다양한 의미를 살펴본다. 서상익 '엄마의 정원', 홍범 '방문', 장지아 '천상의 타락한 풍경' 등이 전시된다. '색다른 풍경' 전시는 전남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4월17일~5월26일)을 시작으로 충북 단양문화마루(7월1~31일), 경남 김해서부문화센터(9월5일~10월15일), 거창문화재단(11월4일~12월15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보이는 감각'전은 2016년 기획됐다. 올해는 시간을 주제로 추상적이고 비가시적인 시간의 흐름과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구본창 '숨 1', 금혜원 'Metro-Meteor 5', 한성필 'Light of Magritt' 등이 전시된다. '보이는 감각' 전시는 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5월1일~6월2일), 부산 학생예술문화회관(6월12일~7월10일), 강원 홍천문화재단(8월1일~9월1일), 울산 울주문화예술회관(10월10일~11월10일)에서 차례로 열린다.


각 전시의 자세한 정보는 전시가 열리는 지역 내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술은행 소장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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