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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우처 택시' 회당 지원금 1만5000원→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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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만명-내년 2만명까지 대상 확대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바우처택시의 지원 대상과 범위를 크게 늘린다. 내년까지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용 대상을 2만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바우처택시는 그동안 1∼3급 시각장애인, 1∼2급 신장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를 앞으로 휠체어를 안 타는 중증의 지체ㆍ뇌 병변ㆍ자폐ㆍ신장 1∼2급 장애인, 시각 1∼3급 장애인, 호흡기ㆍ지적 1급 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금액도 올해 택시요금 인상을 고려해 1회 최대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린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택시 이용 대상을 기존 4000명에서 연말까지 1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이용 대상 4000명에 더해 올 5월과 10월 각 3000명씩 이용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내년에는 이용 대상이 2만명까지 늘어난다. 관련 예산도 올해 50억원, 내년 100억원이 배정된다.


시는 나비콜, 엔콜 등 민간 콜택시 업체와 협약을 맺어 2017년부터 2년여간 장애인 대상 바우처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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