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사랑나눔 운동본부, 18일 판문점 선언 1주년 ‘백령도’ 출정
사단법인 ‘특수임무수행자와 함께하는 탈북민사랑나눔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오는 18일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한민족 우리의 동행! 원코리아 백령도원정대’ 출정에 나선다. 사진=탈북민사랑나눔운동본부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사단법인 ‘특수임무수행자와 함께하는 탈북민사랑나눔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오는 18일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한민족 우리의 동행! 원코리아 백령도원정대’ 출정에 나선다.
‘한민족 우리의 동행, 원-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탈북민들과 함께 한반도의 ‘동서남북 땅끝밟기’를 통해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쪽 끝인 ‘백령도’, 내년에는 최남단 ‘마라도’, 2021년에는 ‘백두산’을 원정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영길 국회의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장정민 옹진군수와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원정대 참가를 앞둔 탈북민 양모씨는 “이번 백령도원정대가 탈북민들의 자존감을 고취시켜 우리사회에 안착하는데 희망과 용기를 갖는 시간이 돼 주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탈북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는 계기가 돼 통일을 성큼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종열 특수임무유공자회 중앙회장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등 남북화해 국면에서 한반도 화해와 평화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보훈단체로 거듭나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치곤 운동본부 이사장은 “자유북한연합을 필두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등 북한을 적대시하며 남북 평화무드에 찬물을 끼얹는 단체들로 인해 탈북민 전체가 ‘반 통일 세력’ ‘통일의 걸림돌’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운동본부가 ‘탈북민은 이 땅에 먼저 온 통일’임을 널리 인식시키고 3만여 탈북민을 ‘통일 세력화’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돕고 그들도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로 선다면 ‘통일 대한민국 시대’에 서로에게 가졌던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화합하게 하는 전도사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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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운동본부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천용택 전 국방부장관, 김홍식 동신대학교 교수, 한갑규 광주경우회장 등이 참여해 탈북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북한학교’ 등 통일준비, 교육지원, 문화교류, 인재육성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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