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14일 강원도 산불 이재민 지원과 위문을 위해 고성군 토성면사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은 고성, 속초, 강릉, 동해에 걸쳐 대규모로 발생, 많은 산림, 재산 피해를 주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서구는 이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불 200채와 세탁기 2대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품을 마련했다.
이날 서대석 서구청장은 김미옥 ㈜운현궁 대표와 함께 이불 등 후원 품을 차량에 직접 싣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을 방문, 후원 품을 전달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재민들을 위해 이불 200채를 후원한 김미옥 ㈜운현궁 대표는 “이번에 발생한 산불을 보고 미약하나마 저의 재능을 이용한 이불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망연자실해 계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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