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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야드 늘린" 5번홀 "난이도 1위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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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2라운드 87명 평균타수 4.345타 "최대 승부처 변신"

"40야드 늘린" 5번홀 "난이도 1위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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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버디는 딱 5명."


올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의 격전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75야드) 5번홀(파4ㆍ사진)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13일(한국시간) 열린 2라운드 87명의 출전 선수 평균타수가 4.345타, 18개 홀 가운데 최고 난이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455야드에서 전장을 무려 40야드나 늘려 495야드로 세팅한 게 출발점이다. 지난해(4.165타) 여섯번째, 전날 1라운드(4.286타)는 네번째로 어려웠다.

페어웨이안착률이 78%에 육박했지만 그린적중률은 47%로 뚝 떨어졌다는 게 흥미롭다. 비가 내리면서 40야드 길어진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현지 매체 오거스타 크로니클은 "절반 이상이 200야드 이상을 남기고 두 번째 샷을 했다"고 전했다. 패튼 키자이어(미국)는 "코스가 부드러워져서 공이 많이 구르지 않았다"며 "핀 위치가 까다로워 더욱 공략이 어려웠다"고 했다.


3오버파까지 3라운드에 진출했고,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2016년 챔프 대니 윌릿(잉글랜드), 2017년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컷 오프'의 수모를 당했다. 62세의 백전노장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반면 2년 연속 본선에 합류해 장외화제를 만들었다. 바로 1985년과 1993년 두 차례 우승한 역대 챔프다. 첫날 1언더파에 이어 이날 이븐파로 공동 29위(1언더파 143타)에 올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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