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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손학규, 사퇴 주장 맞지 않아…‘두 자릿수 득표’ 못할 것 모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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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복귀론’에 대해 “지금 국민들이 찾지 않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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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회부의장인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은 12일 4·3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손학규 책임론’에 대해 “저는 손학규 대표가 선거 결과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끄럽고 불편한 진실을 말씀드리자면, 바른미래당은 작년 2018년 2월 13일 창당 이후 14개월여 동안 지지율이 최고 높았던 때가 고작 8.9%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원 보궐선거에서 우리당 후보가 두 자릿수를 득표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모두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대표는 창원에 내려가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손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시는 분들 모두가 진심으로 당이 잘 되기 위해서라고 믿는다”며 “다만 생각과 방법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안철수 복귀론’에 대해서는 “과거 안철수 신드롬은 국민들이 직접 만들어주셨던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국민들이 안철수 전 대표를 찾지 않고 계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저는 예나 지금이나 안 전 대표에게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며 “지난 몇 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부족했던 점을 스스로 채우면서 자숙한다면 언젠가 국민들은 반드시 그를 다시 찾을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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