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후신' 안보지원사 남영신 초대 사령관 이임식

남 사령관, 8일 軍인사서 대장 진급…지작사령관 부임

정경두 "조직 조기에 안정, 변화와 혁신의 토대 다져"


정경두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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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2일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대체한 군 정보기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국민에게 부여받은 본연의 임무에 더욱 전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 과천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서 열린 남영신 초대 사령관의 이임식에서 훈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장관은 "여러분은 우리 군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있기에 우리 군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본연의 임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개혁 2.0 추진, 남북 군사합의 이행,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 병영문화 혁신 등 우리 군에 주어진 시대적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1일 안보지원사 창설과 함께 초대 사령관을 맡은 남영신 사령관은 지난 8일 군 장성 인사에서 대장으로 진급하면서 육군의 최전방 작전을 책임지는 제2대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남 사령관은 학군 23기로 특수전사령관과 3사단장,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 및 특수전 분야 전문가다.


정치 개입과 민간인 사찰 논란 등으로 기무사가 해체된 이후 안보지원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해 조직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이끌면서 지휘능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 장관은 "남영신 장군은 우리 군의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 새로운 역사의 기틀을 세우는 중차대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군사안보지원사령부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변화와 혁신의 토대를 다져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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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적쇄신과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과정에서도 부대원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세심히 배려해 부대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 냈다"며 "그 결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지금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고, 국가안보 수호에 앞장서는 정예 군 정보수사기관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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