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5000억엔(약 5조원) 규모의 채권 발행에 나선다. 엔화 표시 채권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자금조달과 기존 부채 상환을 위해 이 같은 엔화 표시 회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만기를 기준으로 1.64%의 표면금리를 제공한다. FT는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를 피해 소매 투자자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그룹 인수, 투자자금 확보 등을 위해 그간 4조5000억엔 상당의 회사채를 발행해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내년 공무원연금 적자, 세금 10조 투입해 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