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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靑, 가짜뉴스 고발 ‘내로남불’…文대통령의 5시간 알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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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시원히 공개하고 설명하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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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2일 청와대가 강원도 산불화재 당일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가짜뉴스를 고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의 가짜뉴스 고발이 참 볼썽사납다”며 “대통령의 일정과 관련한 청와대의 고발은 지나친 오버”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참으로 위선이고 내로남불”이라며 “속시원히 공개하고 설명하면 될 것을 일반 국민을 상대로 고발까지 해야 하는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을 집요하게 추궁하고 온갖 비인권적이고 모욕적인 가짜뉴스를 퍼트리며 가담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며 “표리부동해서는 안 되는 것이며 남을 탓하려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스스로의 부끄러움이 앞서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궁금해 하는 국민이 잘못인가 대통령 일정을 실시간 공개한다고 허장성세하던 청와대가 잘못인가”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추호도 대통령에게 책임을 지울 생각이 없다”며 “그러나 국민을 포박하는 것에는 더욱이 내로남불의 행태에는 참 불편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노영민 비서실장은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나와 항간에 떠도는 대통령의 5시간 행적을 알려주기 바란다”며 “국정홍보방송 알릴레오 유시민도 스스로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해 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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