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학생인권센터는 지난 11일 경영·인문사회대학 재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대강당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박장남 강사를 초청해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및 법적 내용, 규정에 대해 학생들의 인지능력을 배양했다.
박장남 강사는 “성폭력은 가해자 입장이 아니라, 피해자 입장에서 얼마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모멸감을 받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특강은 4월 16일, 23일까지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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