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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47%로 급등…"산불 대응 호평"

최종수정 2019.04.15 06:52 기사입력 2019.04.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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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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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 후반으로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9~11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6%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주 41%의 지지율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급반등한 것이다. 부정평가는 4%포인트 내린 45%로 나타났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9%·36%, 30대 63%·28%, 40대 59%·36%, 50대 42%·51%, 60대 이상 31%·63%로 나타났다. 30대를 필두로 20대와 40대에서 상승 폭이 컸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0%,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한국갤럽]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47%로 급등…"산불 대응 호평"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13%), '외교 잘함'(10%), '강원 산불 진화 대응'(9%), '복지 확대'(5%), '평화를 위한 노력',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4%) 등이 긍정 평가 이유로 꼽혔다.


특히 '산불 진화 대응'이 긍정 평가 이유 상위에 올라 지난 주말 사이 대통령과 유관 부처의 위기 대처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7%),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인사(人事) 문제'(이상 9%),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최저임금 인상'(이상 4%) 등이 지적됐다.

[한국갤럽]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47%로 급등…"산불 대응 호평"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8%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2%포인트 하락한 21%로,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17%포인트로 벌어졌다.


정의당은 1%포인트 오른 10%를 기록했고, 4.3 보궐선거 이후 내분에 휩싸인 바른미래당의 지지도는 4%로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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