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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호텔신라, 대형 면세사업자 입지 강화…목표가↑"

최종수정 2019.04.12 07:42 기사입력 2019.04.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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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호텔신라, 대형 면세사업자 입지 강화…목표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12일 호텔신라 에 대해 대형 면세사업자로서의 시장 입지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14% 올렸다"면서 "면세산업의 성장성이 예상을 상회하고 대형 면세사업자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 국면에서 호텔신라의 경쟁력을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3592억원, 67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52% 증가한 수치다. 유 연구원은 "1월과 2월 외국인 면세점 구매액이 각각 13%, 38% 증가한 가운데 호텔신라의 매출 성장률은 이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되며 3월의 경우도 2월 못지 않게 매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면세사업의 특성상 매출의 성장률이 실적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데 올해 1월부터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오히려 재판매업자(리셀러)들의 구매액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리셀러들의 구매액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이들 입장에서 세후 순수익을 고려할 때 절대 구매금액을 늘리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고가 품목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런 시장 흐름 속에서 호텔신라의 입지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리셀러들은 제한된 시간 내 필요한 품목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한데 호텔신라는 대형 면세점이 집중된 강북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이점이 큰 데다 브랜드와의 협상력 강화로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품목의 면세품 공급이 가능해 대형 면세사업자로서의 시장 입지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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