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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의 찍고 쓰고]'짧은 봄, 붙잡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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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원미산에서 열린 제19회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경기 부천시 원미산에서 열린 제19회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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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연분홍빛 벚꽃으로 둘러싸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봄비가 내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연분홍빛 벚꽃으로 둘러싸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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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기자]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계절입니다. 여기저기 색색이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에 눈이 황홀해집니다. 새하얀 벚꽃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을 아름답게 물들였습니다. 노랗게 물든 개나리와 산수유는 한강과 청계천에 색채를 더하고 있습니다. 동네 뒷산인 부천 원미산에는 진달래 축제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봄철 꽃향기를 만끽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봄꽃은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봄비가 내린 날. 남산공원 산책로를 화려하게 물들였던 벚꽃이 하나둘씩 바람에 흩날려 춤을 췄습니다. 필 때는 그리 더뎌 애태우던 꽃들이 비에 덧없이 지고 있습니다. 떠나보내기 싫은 봄입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어디든 좋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봄햇살 그리고 꽃이 있는 곳이라면. 하얀 벚꽃만큼 고운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봄을 담은 사진을 모아봅니다. /사진·글=문호남 기자 munonam@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계절이다. 서강대교 인근에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계절이다. 서강대교 인근에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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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둘레길에 벚꽃이 팝콘처럼 팡팡 피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둘레길에 벚꽃이 팝콘처럼 팡팡 피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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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 찾아온 봄! 진달래꽃이 만개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캠퍼스에 찾아온 봄! 진달래꽃이 만개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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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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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에 벚꽃이 만개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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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홍매화와 노란빛 산수유가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 활짝 피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분홍빛 홍매화와 노란빛 산수유가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 활짝 피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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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에 봄향기 가득! “꽃길만 걸으세요” /문호남 기자 munonam@

윤중로에 봄향기 가득! “꽃길만 걸으세요”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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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는 봄. 부천 원미산을 찾은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두근두근 설레는 봄. 부천 원미산을 찾은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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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불러온 벚꽃. /문호남 기자 munonam@

봄이 불러온 벚꽃.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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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앓는 벚나무를 향한 따뜻한 마음.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연분홍빛 꽃이 만개한 벚나무 가지가 부러져 있다. 바라만 봐도 좋은 꽃을 누가 꺾었을까? 부러진 가지 위로 “아파요” 문구가 적힌 반창고가 붙여져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몸살 앓는 벚나무를 향한 따뜻한 마음.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연분홍빛 꽃이 만개한 벚나무 가지가 부러져 있다. 바라만 봐도 좋은 꽃을 누가 꺾었을까? 부러진 가지 위로 “아파요” 문구가 적힌 반창고가 붙여져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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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공원 산책로를 화려하게 물들였던 벚꽃이 봄비에 떨어져 있다. 화사한 봄이 지나가고 있다. 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 어디든 좋으니 부지런히 걸어보는 건 어떨까.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 남산공원 산책로를 화려하게 물들였던 벚꽃이 봄비에 떨어져 있다. 화사한 봄이 지나가고 있다. 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 어디든 좋으니 부지런히 걸어보는 건 어떨까.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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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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