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례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리꾼 마인화(84)선생.

올해 구례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리꾼 마인화(84)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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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소리꾼 마인화(84) 선생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인화 선생은 구례군 문척면 출신으로 1979년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1995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지정 받았다.

2007년 제3회 청해진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구례 동편제 판소리 맥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마 선생은 구례출신 명창들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1993년부터 국창 송만갑선생 추모공연을 이어 오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구례가 동편제 판소리의 본고장임을 전국에 알려 현재의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와 구례 동편소리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동편제판소리 보존회장, 동편제판소리전수관 건립추진위원장, (사)국창송만갑판소리보존회장을 역임하면서 판소리 보전을 위한 현양사업 및 후진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8회 군민의 날 행사 기념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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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례군은 1988년부터 지역사회개발부문, 복지안정부문, 교육문화예술부문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17명에게 구례군민의 상을 수여했다. 2016년부터 3년간 군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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