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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개점 20주년 맞아 전국 20개 숲에 나무 2만 그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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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트너 및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서울숲 화단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스타벅스 파트너 및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서울숲 화단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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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후원하는 환경 기금 2억원을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20개의 숲과 공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달 9일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서울숲공원 운영팀인 서울숲컨서번시에 나무 심기 기금을 전달하고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숲과 나무를 가꾸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또 스타벅스 파트너 및 협력사,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가 후원하는 스타벅스 청년인재 등 총 250여명이 모여 서울숲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봄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울숲 내 벤치와 화단 등 주요 시설 정비, 꽃과 나무의 성장을 위한 화단 환경 정비, ‘스타벅스 돌보미’ 구역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에 더해 ‘일회용컵 없는 날’ 이번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 4개를 서울숲공원에 기증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이번 2만 그루 나무 심기 후원을 통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공공녹지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장 안에서는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매장 밖에서는 지역사회 친환경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미래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은욱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 대표는 "산림청에 따르면 숲은 평균 25.6%의 미세먼지를, 40.9%의 초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스타벅스의 후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맑은 공기를 선사할 수 있는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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