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폭염 속 땡볕에 노출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 등 10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현재 5개소에서 운영 중인 기존의 접이식 그늘막의 단점을 개선했다.

접이식 그늘막은 폭염 시 즉각 활용이 어렵고 태풍·강풍 시 인력을 투입해 접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스마트 그늘 막은 차세대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기온·풍량 등 기후 변화에 따라 그늘막이 자동으로 개폐되는 자동식 차양시설이다.

기온이 20℃ 이상, 바람세기가 초속7m 이하 시 자동으로 가동된다. 초속 7m 이상의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15℃ 이하일 때, 일몰 후 어두워졌을 때는 자동으로 접힌다.


특히 여름 한낮에는 좌우로 펴져 10명 이상의 시민이 동시에 햇빛을 피할 수 있다.


설치 면적도 크지 않아 보행에 지장이 없다. 또 도시미관을 위해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설치됐다.

AD

유진섭 시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상반기 10여 개소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며 “정읍방문의해를 맞아 시민뿐만 아니라 내외국인에게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해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