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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고성) 정일웅 기자] 강원 고성 산불의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고성을 포함해 전국에선 산림 6개소에서 산불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대 산불이 이날 오전 8시 1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전날 오후 7시 17분경 산불발생 후 13시간 만이다.

산림청은 산불이 전기 개폐기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집계된 피해규모는 ▲산림 250㏊ 소실 ▲사망 1명 ▲부상 11명 ▲주택피해 125채 ▲창고 6채 ▲비닐하우스 5동 등이다.


이밖에도 산불발생 직후 고성군과 속초시 일대에선 주민 4234명이 거주지를 벗어나 인근 학교로 대피해야 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 지역에선 고성 외에 강릉과 인제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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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은 5일 오전 12시 9분경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일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주불 진화율은 20%로 현장에는 총 23대의 헬기(산림 9대·소방 3대·군 10대·임차 1대)와 1336명의 진화인력, 79대의 진화인력이 투입됐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2시 45분 인제 남면 남전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에 있는 창고 1동을 소실시켰다. 현장에는 헬기 16대(산림 7대·임차 3대·소방 1대·군 5대)와 진화인력 353명, 진화장비 50대가 투입됐으며 5일 오전 7시 10분 현재 주불 진화율은 50%대를 보인다.

4일과 5일 사이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군, 포항 등지에서도 산불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해운대구는 지난 3일 진화를 완료했던 지역에서 산불이 3차례나 재발하는 등 산불 빈도를 높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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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에서 재발한 산불은 반송동 소재 운봉산에서 5일 오전 12시 40분경 발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장에선 헬기 투입 없이 진화인력 1252명과 진화장비 14대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불 진화율은 80%로 집계된다.


포항에서도 꺼졌던 불씨가 되살아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포항 산불은 5일 오전 2시 51분경 남구 대송면 장동리 인근 야산에서 재차 발생했다. 현장에는 헬기 5대와 진화인력 2000여명, 진화장비 16대가 투입됐으며 이날 오전 7시 20분 현재 주불 진화율은 50%인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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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기장군 장안읍 소재 남대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은 5일 오전 2시 2분경 발화된 것으로 파악되며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주불 진화율은 50%대로 산림청은 파악했다.


고성=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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