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소비자대상]기업-소비자 공동창조의 시대, 43개 수상업체 소비자도 함께 뽑았다
심사평 : 유창조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심사위원장
4차 산업혁명으로 참여와 협력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 시기 시장이라는 무대에서 주인공은 소비자들이다. 이제 기업은 소비자를 무대의 주인공으로 초대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고 공동창조(co-creation)가 미래 경영의 핵심으로 제시되고 있다. 기업이 생산한 차별화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선택받는 것이 과거의 패러다임이라면 이제 기업관리자는 소비자와 협력해 함께 생산하고 유통하고 판매해야 한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아시아경제 소비자대상의 목적은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를 시장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으로 초대해 최고의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브랜드를 발굴해 그 우수사례를 사회에 전파함에 있다.
소비자대상은 크게 종합대상과 부분최우수상으로 구분된다. 심사위원단은 선정 과정에서 소비자의 평가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첫 번째 단계로 아시아경제는 부분별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수상 후보사로 추천했다. 두 번째 단계로 심사위원단은 수상 후보사들에 대한 경영활동의 윤리성을 검토한 후 수상의 적절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43개의 부문별 수상사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기관장상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됐다. 소비자분야 전문가 및 각 부처의 주무 담당자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은 소비자의 평가점수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활동 우수성과 시상하는 정부부처와의 업무 관련성을 종합 평가해 기관장상 수상사를 선정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에게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한 CJ제일제당(비비고 국물요리)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고급스러운 자연주의'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피부 친화적인 자연 성분의 화장품을 선보인 LG생활건강(더페이스샵)과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오뚜기(쇠고기미역국라면)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원료 입고부터 최종 제품 출하까지 최고 수준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는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위생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동서식품(맥심 카누)이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사위원단은 면세점 산업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에 특별상을 수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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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이런 시기에 오늘 수상하는 기업들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추구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돼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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