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19년 설날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설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
구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해당 부서 내 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하수기동반, 제설대책반 등과 24시간 유기적인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가스누출과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가스공급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의료 응급상황에 대비해 진료안내반을 운영한다.
‘더불어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위문을 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기초 수급자에게 명절 위문금을 지급한다.
경로당에는 어르신 위문품을 전달, 결식우려 아동 110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교통편의를 위해 고은초· 인왕초등학교, 서연중· 인왕중학교, 가재울고, 명지고등학교 등 6개 학교 부설 주차장을 무료 개방, 모래내시장 등 6개 전통시장에 대한 한시 주차도 허용한다.
이 밖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 기동단속반, 청결지킴이, 환경미화원 특별근무도 실시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평소엔 월요일에 휴관하지만 주말과 명절 휴일로 이어지는 이번 닷새 기간 중에는 설 당일인 2월5일 하루만 휴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설을 맞아 서대문구를 방문하는 분과 주민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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