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서구민 따뜻한 까치설날 맞도록 만반 준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서구 '2019 설날 종합대책' 수립 29일부터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2019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구는 1월29일부터 2월7일까지 10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온정 넘치는 따뜻한 설날 ▲물가가 안정된 알뜰한 설날 ▲불편함이 없는 즐거운 설날 ▲강설·한파에도 끄덕없는 설날 ▲사고 걱정없는 안전한 설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설날 등 6대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1일부터 설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 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없애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설날 특별대책은 소외계층 배려가 강화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명절위문금 지급규모를 확대한다. 전년 1만2560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했던 명절위문금은 올해엔 1만3199가구로 대상가구를 늘려 지급한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곳곳의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들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의 성금을 지원하고 백미 1500포, 과일 400박스, 생활용품 12만개를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제공한다.

또, 각 동 주민센터·구청·복지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현금 및 현물(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설 대비 물가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을 꼼꼼히 파악하기 위한 특별점검반을 편성,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19개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과다 인상 업소에 대해선 행정지도를 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한시 허용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동안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강서구민 따뜻한 까치설날 맞도록 만반 준비
AD
원본보기 아이콘


보건소는 각종 의료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대책반이 2월2일부터 6일까지 운영되며, 2월5일 설 당일에는 특별진료반을 설치해 내원환자의 일차진료 및 응급환자 이송을 담당한다.


또, 비상시 이용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36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50개소를 당번제로 순환 운영하고 지역 종합병원 ▲부민 ▲우리들 ▲미즈메디 ▲강서연세병원 4곳의 응급실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소화한다.


일정별 진료 가능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구 홈페이지 및 120다산콜 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재 및 재난상황 관리를 강화하여 주요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설 명절을 대비해 공사현장을 방문,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와 타워크레인의 설치검사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이상 유무도 사전에 점검했다.


또, 김포공항 및 지하철역 주변 등 주요 택시 승·하차장에서의 불법적인 택시운행 사항을 집중 점검,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한다.


이밖에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원 교육과 특별 복무점검을 해 부정부패 없는 건전한 명절로 만들 계획이다.


올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 금지 일자는 2월4~5일이며 6일 오후 7시부터는 정상 배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설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 기획예산과(☎2600-605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