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재)전남여성플라자·전남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9년 새 일 여성 인턴 및 결혼 이민 여성 인턴 8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새 일 여성 인턴·결혼 이민 여성 인턴십은 결혼·가사·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하도록 지원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취업 및 직장 적응 지원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 원(기업 240만 원·인턴 60만 원)을 지원한다.
인턴 참여 대상자는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전남지역 여성이다. 저소득층, 장애 여성, 결혼 이민 여성, 북한 이탈 주민, 여성 가장, 한 부모 여성, 갱생보호 대상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 기업은 4대 보험 가입 기업체다.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곳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업종 특성상 상시근로자 수가 1인 이상 5인 미만이라도 연계가 불가피한 경우 특정 업종을 확인 후 가능하다.
전남 광역새일센터는 지난해 인턴십 지원을 운영해 79개 기업과 101명의 인턴참여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와 사회 재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민희진 정면 반박…"노예계약 없어, 경영...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