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규동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 동장은 지난 18일 조성애 바오로교실재활센터 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한규동 동장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바오로교실 시설운영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오로교실재활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로 가족 및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보편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기관으로 이번 해 개원 36주년을 맞이했다.
바오로교실은 36년 동안 발달장애인의 재활 및 인식개선 대한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갔으며 지난 해 증산동주민센터와 주민참여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관심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은평소풍연대 사업'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를 발족했다.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는 현재까지 매월 1회 복지시설을 방문, 임가공작업에 참여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라포 형성을 이루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또 자원봉사대는 봉사단 외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활동 참여 독려와 장애인 인식개선홍보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사회가 어렵지만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분들이 작은 것부터 함께 돕고 노력, 바오로교실이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증산동과 바오로교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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