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발인, 이적 추모글 “어린 시절 극도의 경쟁 마주한 후배들...미안해”
가수 이적이 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발인을 하루 앞두고 그를 향한 추모글을 남겼다.
20일 이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종현이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라며 종현을 향한 추모글을 올렸다.
공개된 글에서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극도의 경쟁을 거치고, 데뷔 후에도 밝은 빛 이면의 어둠을 끊임없이 마주하는 우리 후배들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직업인들 스트레스가 없진 않지만, 깊은 우울이 창조적 재능으로 연결되는 경우를 자주 보는 대중예술계의 특성상, 자칫 아티스트의 그늘을 으레 그런 것으로 흘려버릴 위험이 많습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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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 더욱더 서로를 세심히 살피고 손을 잡아요”라며 “빛났던 그의 작품들을 기억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합니다.. 부디 그곳에서 평안하길...”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위치한 故종현의 빈소에는 종현의 유족, 친지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에는 샤이니 키, 온유, 민호, 태민이 이름을 올려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한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9시, 장지는 비공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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