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미국 백악관과 워싱턴 정가 그리고 월가의 올 해 최대 이벤트인 세제개편안이 곧 하원 표결에 돌입한다.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연설을 통해 법인세를 35%에서 21%로 내리는 것을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연설 직후 미 하원의원들은 즉시 표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여당인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하원에서 세제개편안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美 하원의회의 공화당은 239석, 민주당은 193석이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번 세제개편안에 모두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정돼 있다. 따라서 공화당 의원들 가운데 반대표가 23 이상 나온다면 법안은 부결된다.


만일 하원에서 세제개편안이 통과되면 즉시 상원에서 표결을 거치게 되고 여기서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즉시 법적 효력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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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현재 밝혀진 공화당 내 반대표 수를 13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경우 하원의회 총 432석 가운데 ‘찬성 226’대 ‘반대 206’으로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통과될 것이 유력하다.


이후 상원에서도 이번 세제개편안을 무난하게 이를 통과시킬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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