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회 각 상임위원회 마다 자유한국당의 비협조로 심사조차 이뤄지지 못해 12월 국회가 빈손국회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 대변인은 한국당을 겨냥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한국당의 비협조로 소위 일정조차 잡지 못한 상황"이라며 "특히 여야가 합의한 법안만 100건 넘게 상정된 법사위 일정도 합의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제 대변인은 또 "예산안 표결권을 행사하지 않고서 2018년 예산안 통과가 날치기라 주장하는 한국당의 몽니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치공세와 의사일정 비협조로 12월 임시국회를 무력화 하는 것은 국민이 절대 용납치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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