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내한 오구리슌 “내 경호원 할 일 없어 죄송해”…네티즌 “크로우즈 제로는 전설”
‘은혼’의 오구리 슌이 내한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은혼’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후쿠다 유이치 감독과 주연 오구리 슌이 함께했다.
이날 오구리 슌은 “한국의 ‘부산행’이라는 영화가 일본에서는 ‘신칸센’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다”면서 “‘부산행’ 같은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한국 영화계에 자신을 캐스팅해달라고 어필하는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구리 슌은 또 “지금까지는 적어도 경호원들이 필요한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오기 전에 제가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얘길 듣고 와서 '내 인기가 어느정도일까' 생각하고 왔는데 인기가 전혀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 분위기를 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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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모험을 담아낸 만화책 원작의 작품으로 지난 여름 일본 개봉 당시 흥행수입 38억 엔을 돌파하며 2017년 실사영화 흥행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08년 2009년에 왔었으면 겐지스타일 헤어한 중고딩들이 반겼을건데ㅠㅠ 그때 크로우즈제로는 전설 그자체였다(ghaw****)” “오는지 몰랐거든요(nikk****)” “인기가 있'었'지 그건맞아(yuun****)” “아니에요 형 진짜 좋아하는데 형 스케쥴까지 체크하진 않거든요(alst****)” “크로우제로 할 때 머리 정말 잘 어울렸다(sin7****)”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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