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왼쪽)와 팀 아델만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강민호(왼쪽)와 팀 아델만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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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과 2018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5만달러 등 총액 105만달러의 조건이다.


아델만의 속구 평균 구속은 약 145㎞.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 수준이며 속구는 물론 변화구의 제구력까지 두루 갖춘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을 최대한 앞으로 끌고 나가 던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공의 움직임이 뛰어난 편이다.

아델만은 키196㎝, 체중 102㎏의 체구를 지녔으며 2010년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볼티모어에 입단한 뒤 두 번째 해에 방출됐지만 독립리그에 진출해 변화구를 가다듬은 뒤 2014년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아델만은 2016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선발 서른세 경기 포함 마흔세 경기에 출장했고 9승15패, 평균자책점 4.97(192이닝 106자책)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35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통산 11경기(11경기 선발)에서 63⅔이닝 동안 3승2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하위 리그까지 포함한 마이너리그 통산기록은 118경기(66경기 선발), 458⅔이닝, 22승32패, 평균자책점 3.57이다.


아델만이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서 뛰었고 특히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 풀타임을 소화했다. 올해 신시내티 소속으로 총 30경기 가운데 20경기를 선발로 등판했다. 30경기에서 122⅓이닝 동안 5승11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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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선수 영입 시스템을 대폭 보완했다. 기본 기량 점검은 물론, 내구성에 초점을 두면서 인성과 성실성에도 비중을 뒀다. 삼성의 마크 위드마이어 스카우트 코디네이터는 아델만에 대해 "조지타운대 출신으로 팀워크를 중시하며 적응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팀 아델만은 "명문팀 삼성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등판하는 날마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이 더 신나게 응원할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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